"삐끼삐끼 송"의 원작자는 누구일까?
최근 온라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삐끼삐끼 송"의 원작자가 그룹 JTL 출신의 토니안(본명 안승호)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곡은 2024년 초 TikTok과 유튜브에서 '삐끼삐끼 챌린지'로 유명해지며 급속도로 퍼졌는데요. 특히 KBO 리그 기아 타이거즈의 응원가로 사용되면서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저작권 문제와 수익 분배에 대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j8IY4mQQGo
"삐끼삐끼 송"의 탄생과 히스토리
이 곡은 원래 2000년대 초반, 토니안이 만든 멜로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되었고 최근 SNS를 통해 재조명되며 다시 부각되었습니다.
특히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간단한 율동 덕분에 전 연령층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수많은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까지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글로벌한 유행으로 번졌습니다. 토니안 역시 이에 대해 "팬들과의 추억이 이렇게 다시 살아날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저작권 문제와 수익 논란
'삐끼삐끼 송'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럽게 저작권 문제도 대두되었습니다. 토니안은 이 곡을 정식 음원으로 등록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저작권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요. 최근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에 정식 등록을 완료하면서 이제는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음원이 무단으로 사용되었다"는 지적과 "이미 퍼진 곡에 대한 저작권 주장이 과하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토니안은 "원작자로서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일 뿐이며, 팬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할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야구장에서 울려 퍼지는 "삐끼삐끼 송"
현재 '삐끼삐끼 송'은 KBO 리그 기아 타이거즈의 공식 응원가로 사용되며, 경기장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곡이 되었습니다. 기아 팬들은 "경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최고의 응원가"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부 K-POP 아이돌 그룹 멤버들도 이 곡을 커버하거나 무대에서 활용하면서 그 인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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