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싱싱한 봄동이 시장과 마트에서 흔히 보이죠. 봄동은 일반 배추보다 더 아삭하고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겉절이로 만들어 먹으면 신선한 식감과 감칠맛이 살아나요.
오늘은 초보 주부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봄동 겉절이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양념 비율만 잘 맞추면 실패할 걱정 없는 간단한 반찬 레시피이니 꼭 한 번 만들어 보세요! 😊
🌱 봄동 겉절이란?
봄동은 일반 배추보다 잎이 작고 속이 꽉 차지 않은 상태로 자란 봄철 배추입니다.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강해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겉절이로 만들어도 정말 맛있어요!
봄동 겉절이는 김치처럼 발효할 필요 없이 바로 무쳐서 신선하게 먹는 반찬입니다. 식감이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양념이 배어 있어 밥 반찬이나 고기와 함께 먹기에 딱 좋아요!
🥬 봄동 겉절이 재료 (2~3인분)
✔ 기본 재료
- 봄동: 1포기 (작은 것은 2포기)
- 쪽파: 3~4줄기 (대파 사용 가능)
- 양파: 1/4개 (선택)
✔ 양념 재료
-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1큰술
- 액젓(멸치·까나리·새우): 1큰술
- 매실청(또는 설탕): 1큰술
- 식초: 1/2큰술 (새콤한 맛 추가)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 TIP:
✔ 액젓이 없으면 국간장 1큰술을 추가하면 돼요.
✔ 매실청이 없다면 설탕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 초보 주부도 쉽게 만드는 봄동 겉절이 레시피
✅ 1. 봄동 손질하기
- 봄동을 한 장씩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 잎사귀 사이에 묻은 흙을 제거하고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찢거나 칼로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 봄동은 결대로 손으로 찢어야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요!
✅ 2. 양념장 만들기
- 볼에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 액젓 1큰술을 넣어 주세요.
- 여기에 매실청 1큰술, 식초 1/2큰술을 넣고 잘 섞습니다.
-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마무리합니다.
💡 이때, 참기름과 통깨는 마지막에 넣어야 고소한 맛이 유지돼요!
✅ 3. 봄동과 양념장 섞기
- 준비한 봄동을 큰 볼에 담고 만든 양념장을 넣어 주세요.
- 손으로 살살 버무려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섞습니다.
- 마지막으로 송송 썬 쪽파와 채 썬 양파를 넣고 한 번 더 섞어 주세요.
💡 너무 세게 버무리면 봄동이 숨이 죽을 수 있으니 살살 섞는 것이 중요해요!
🍚 봄동 겉절이 맛있게 먹는 TIP
✔ 겉절이는 무친 후 바로 먹어야 가장 맛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봄동이 물러지고 아삭한 식감이 줄어들어요.
✔ 매운맛을 원하면 청양고추를 다져 넣어 보세요.
✔ 감칠맛을 더하고 싶다면 멸치액젓을 1작은술 추가하면 더욱 맛있어요.
📌 봄동 겉절이 보관 방법
- 냉장 보관: 밀폐 용기에 담아 최대 1~2일 이내에 먹는 것이 좋아요.
-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겉절이가 아니라 양념 없이 씻은 봄동만 보관하고, 먹기 직전에 무치는 것이 좋아요!
🍽 봄동 겉절이와 어울리는 음식
봄동 겉절이는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고기 요리와 궁합이 좋아요!
- 삼겹살 & 목살 구이 → 고기 한 점에 겉절이를 곁들이면 기름진 맛을 잡아줘요!
- 비빔밥 → 따뜻한 밥에 봄동 겉절이와 고추장, 계란후라이를 넣고 비벼 먹으면 꿀맛!
- 된장찌개 & 김치찌개 → 국물 요리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 마무리 | 아삭하고 새콤한 봄동 겉절이로 봄을 맛보세요!
오늘은 초보 주부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봄동 겉절이 레시피를 소개해 드렸어요.
✔ 아삭한 식감
✔ 새콤달콤한 양념의 감칠맛
✔ 바로 무쳐서 먹는 신선한 반찬
이제 여러분도 봄철이 되면 싱싱한 봄동을 활용한 겉절이를 꼭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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